캡슐 두 개 들어가…김의성 사장 “국내 시장 주도”

던힐 파인컷 더블캡슐
던힐 파인컷 더블캡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BAT코리아는 두개의 캡슐을 적용해 한 번에 네 가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던힐 파인컷 멜로우 크러쉬’와 ‘던힐 파인컷 트로피컬 크러쉬’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한 개비에 두개의 캡슐을 적용해 판매된다”며 “취향과 기호에 따라 던힐 파인컷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두 가지 캡슐을 조합해 최대 네 종류의 다양한 맛과 깔끔한 마무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BAT코리아는 이들 제품을 편의점과 담배소매점에서 판매한다. BAT코리아의 첫 담배소매점 판매다.

신제품은 멘솔 캡슐에 상큼함을 더한 트로피컬 크러쉬와 달콤함을 극대화한 멜로우 크러쉬 등 2종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5mg, 0.15mg이다.

패키지 외관은 혁신적인 제품의 이미지에 걸맞게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됐다. 멘솔을 상징하는 푸른색 배경에 초록색과 노란색 페인트를 뿌리듯 덧칠해 입 안에 퍼지는 풍미를 표현한다.

또 두 가지 캡슐 이미지를 추가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블캡슐임을 강조했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던힐 파인컷에 두 가지 캡슐을 새롭게 탑재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통해 차원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를 겨냥한 수퍼슬림 더블캡슐 라인업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출시 초기 한정 수량으로 4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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