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덕병 회장 외아들…오너 2세 시대 개막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사진)이 회장직에 올랐다. 윤호중 신임 회장은 지난해 별세한 고(故) 윤덕병 회장의 외아들이다.

한국야쿠르트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윤 부회장을 추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은 1995년 일본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해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 야쿠르트 전무이사를 거쳐 2012년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윤 신임 회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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