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뿐만 아닌 데일리코디에도 적합"

네파 모델 전지현이 엘린 코트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파>
네파 모델 전지현이 엘린 코트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파>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아웃도어업체들이 기온차가 큰 봄,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활동성 등을 겸비한 신상재킷을 출시하고 있다.

네파는 5일 페미닌한 매력을 극대화 한 ‘여성전용 방풍재킷’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한 일반적인 방풍 재킷과 달리 출근 시와 가벼운 산책, 운동, 야외로 놀러갈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 ‘엘린 코트’는 트렌치코트 스타일인 봄철 데일리 아우터로 아이보리와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구성했으며 후드가 탈부착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등판 플랩 안에 메쉬 안감을 적용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소매 커프스 부위에 스냅 디테일을 적용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베라 방풍재킷’은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를 적용해 한층 더 우아한 매력을 담았다.

두께감이 있는 소재로 초봄부터 초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며 엉덩이와 허벅지 위 쪽을 가려주는 긴 기장과 허리 안쪽 스트링 조절 기능으로 슬림한 연출도 가능하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가볍고 단단한 소재를 적용해 구김에 강하며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더는 4일 ‘오거 인피니움 자켓’을 출시했다.

오거 인피니움 재킷은 고어텍스 인피니움 원단으로 만들어져 홑겹 소재로도 방풍 기능이 탁월하다. 얇은 소재감으로 가벼우며 등판에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즐기기에 좋으며 목을 편안하게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남성 제품은 라이트 그레이와 레드, 옐로우,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여성 제품은 라이트 그레이와 블랙 색상 등으로 출시했다.

K2는 백두산을 모티브로 한 ‘백두산 바람막이 자켓’ 2종을 선보였다.

‘백두산 경량 자켓’은 가볍고 방풍성이 뛰어난 경량 소재로 구성했으며 가슴 상단에는 백두산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날염 기법을 적용했다.

앞판 사이드는 타공 처리된 소재를 배색으로 적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백두산 2L 자켓’은 방풍과 방수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사용했으며 배색 절개로 포인트를 더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행과 출장 등 라이프 스타일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도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를 지난 21일 출시했다.

2017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텍션 자켓 시리즈는 여러 층과 막으로 구성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옷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기본형 자켓을 포함해 아노락과 코트, 내피와 외피를 따로 또 함께 착용할 수 있는 ‘3-IN-1 자켓’ 등으로 선보였다.

아웃도어업계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봄철 필요할 때 마다 봄재킷을 걸쳐준다면 재킷 역할뿐 아닌 데일리 코디로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