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소재 등 복고요소 담아…"2030세대의 호응 얻을 것"

스튜디오 톰보이 모델들이 이번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 모델들이 이번 시즌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가 새 캠페인을 공개하며 봄·여름 시즌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젊은 세대의 생각과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직접 만드는 #우리의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청춘을 대변하는 세 명의 신예 모델들이 지난해부터 남성라인을 추가해 남녀 토탈 브랜드가 된 스튜디오 톰보이의 봄과 여름 제품을 입은 모습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인 ‘콜리어 쇼어’가 맡았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오버사이즈와 긴 기장, 빈티지 소재, 색상 등 복고 요소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출시한다.

봄 시즌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와 팬츠슈트, 점퍼, 재킷 등 봄부터 간절기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며 베이지와 카키 등 차분한 색상부터 레드와 파스텔톤까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한다.

트렌치 코트는 손등과 발목 라인을 덮을 정도로 긴 기장과 오버핏 디자인을 기본으로 구성해 칼라 부분의 배색이나 후드 디테일을 더한 제품들을 내놨다.

넉넉한 핏의 폴로 셔츠와 와이드 팬츠로 편안하며 멋스러운 레트로룩도 선보인다.

오버사이즈 팬츠 슈트와 팬츠 스커트도 출시했으며 중성적인 느낌의 점퍼형 재킷도 동일한 색상의 반바지와 함께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스튜디오 톰보이가 젊은 세대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개성을 동시에 보여줘 멋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2~3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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