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무비하와이 상영작…GV에 권상우·김인권 배우 참석

롯데컬처웍스 ‘무비하와이(Movie Howhy)’ 홍보 이미지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무비하와이(Movie Howhy)’ 홍보 이미지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두 번째 무비하와이(Movie Howhy)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힌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직접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가지는 행사다.

두 번째 상영작은 수많은 명대사와 패러디를 탄생시킨 말죽거리 잔혹사가 선정됐다.

이번 상영은 이번달 28일 19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슈퍼 S)에서 진행된다.

상영 종료 후 GV에는 권상우씨와 김인권씨가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영화가 어떻게(HOW), 왜(WHY) 제작됐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롯데컬처웍스는 무비하와이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만 제공되는 한정판 굿즈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콘텐츠 제공에 도움을 주며 그 뜻을 함께했다.

앞서 무비하와이는 지난달 첫 영화로 ‘지구를 지켜라!’를 상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고정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슈퍼 S)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롯데컬처웍스는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20대를 위한 응원의 의미로 기부 할인을 쿠폰 형태로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받아 2천원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예매는 21일 15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잠정 연기되었던 행사를 재개하며 고객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하고 입장 시 비치된 손 세정제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전국 롯데시네마 영화관도 고객 접점 시설은 2시간 단위, 매점 용품은 30분 단위로 소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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