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모델 아이유 앞세워 통증X 프로젝트 실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경동제약은 진통제 ‘그날엔’의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아이유씨를 앞세운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로 17일 온에어 된다. 아이유씨는 그날엔 시리즈의 4년 연속 전속 모델이다.
광고에서 아이유씨는 “그 많은 통증마다 약 먹게? 아프지 않을 방법들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하며 통증으로 인해 약부터 찾기 전에 아프지 않을 방법들을 미리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무조건 아픔을 찾고 약을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닌 일상의 습관이나 운동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프지 않을 방법을 공유하자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론칭됐던 그날엔 광고 ‘아프지 않을 방법’의 연장선이다.
앞서 경동제약은 광고를 통해 잘 먹기, 잘 자기, 걷기, 크게 웃기, 햇볕 쬐기, 음악 듣기 등의 방법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신규 광고는 TV와 경동제약 홈페이지,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후 SNS에서 메이킹 영상 등을 통해 아이유씨와 함께한 그날엔 촬영 현장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그날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진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간헐적으로 오픈되는 그날엔 SNS 통증X 상담소 콘텐츠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경동제약은 이 콘텐츠를 나만의 통증X 방법이나 다른 사람이 올린 통증 고민을 상담해주는 등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상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제약사로서 약을 먹지 말라는 메시지가 모순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국민의 건강과 행복이 우선”이라며 “약을 더 많이 팔기 위한 광고가 아닌 모두가 아프지 않고 약을 먹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지길 바라는 진심을 광고에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