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에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이 선정됐다.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12일 2020년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대한약사회장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제약·유통삽업 발전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신성장동력으로 미래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은 약업계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약업계의 큰 어른”이라며 “우리 약업인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약업대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상 운영세척을 제정하는 등 약업대상이 앞으로 명실상부한 한국 약업계 최고의 상으로 자리 잡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시행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별도로 날을 정해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 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