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물류차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생필품을 운송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물류차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생필품을 운송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성다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우려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는 격리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광주의 한 병원에 격리된 120명의 격리자들에게 핸드폰 충전기와 물티슈, 위생용품, 마사지 롤러 등으로 구성된 행복박스 1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작년 강원도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이 맺어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진행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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