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 ‘플레이댑’ 주목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수퍼트리는 벤처캐피탈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트리는 이번 투자금을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 확보 및 블록체인 게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사용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 개발 고도화에 집중 활용될 계획이다.

SBI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수퍼트리의 글로벌 인기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게임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의 개발과 성공을 높이 평가했으며, 현재 블록체인 상에서 유저간 아이템을 직접 거래할 수 있고, 실시간 경쟁이 가능한 게임 토너먼트 플랫폼 ‘플레이댑’을 개발을 주목하고 있다.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중인 C2C 마켓 플레이스, 토너먼트등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검증을 거쳐 빠른 시일내 상용화 단계에 이르게 할 계획”이라며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게임 업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남다른 실행력으로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NO.1 개발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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