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020년 임원 인사…총 6명 승진

김태호 호텔신라 트래블리테일(TR)부문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김태호 호텔신라 트래블리테일(TR)부문 부사장 <사진=호텔신라>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김태호 호텔신라 트래블리테일(TR)부문 국내사업부장(전무·사진)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강일 호텔신라 상무와 조정욱 호텔신라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호텔신라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승진자 1명, 전무 승진자 2명, 상무 승진자 3명을 배출했다.

역대 최대 사업성과를 달성한 TR부문에서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켰으며 신규호텔 확장 등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해 나가고 있는 호텔&레저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1명을 승진시킴으로써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이어나갔다.

1991년 삼성전자로 입사한 김태호 신임 부사장은 2011년 호텔신라로 옮겨 면세유통사업부 지원팀장, 면세유통 국내사업부 온라인팀장, TR 부문 국내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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