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새해 새롭게 론칭한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지난 2005년 화제 속에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의 2020년 버전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 태백, 삼척, 동해에서 모인 7명의 어린이들이 출연,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성장스토리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슛돌이들의 유니폼 소매, A-보드 광고 등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슛돌이들은 금호타이어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입고 ‘즐기는 축구’를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박지성 선수가 몸담고 있던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했으며, 현재는 손흥민 선수 소속 구단인 토터넘 홋스퍼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이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04 레버쿠젠 및 체코 구단인 FK Mlada Boleslav(믈라다볼레슬라프)와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토트넘 등 명문 축구구단과의 파트너십 체결하는 등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고객 및 대중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며, “슛돌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하나둘 이뤄나가길 팬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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