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셰프가 만든 파스타 함께 제공

스카이 라운지 딸기애프터눈티 <사진=인터컨티넨탈>
스카이 라운지 딸기애프터눈티 <사진=인터컨티넨탈>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인터컨티넨탈 스카이 라운지가 ‘딸기 애프터눈 티’와 식문화인 ‘메란다’를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 ‘딸기 애프터눈 티’를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딸기 애프터눈 티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석에서 이탈리안 셰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파스타를 함께 제공하며 휘핑크림을 곁들인 달콤한 생딸기와 마스카포네 딸기롤, 레드벨벳 티라미수, 딸기 와플, 브루스케타, 홈메이드 파스타 등 10여가지 메뉴를 모두 선보인다.

여기에 일리 원두를 이용한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카페모카 등 6종류의 커피 또는 타발론티 브랜드의 카모마일, 얼그레이, 루이보스 등의 티 6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세트 기준 7만6천원이다.

또 남유럽에서 점심과 저녁 사이 식전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가벼운 식사 문화인 메렌다를 이탈리아 출신의 루카 카리노 셰프가 선보인다.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인 아페롤 스프리츠로 시작해 샴페인이나 와인과 세이보리 메뉴 위주로 구성됐다.

세이보리 보드에는 파마햄과 멜론, 파프리카 콤포트, 모차렐라 치즈와 스낵 등이 올라갔으며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시그니처 파스타와 마지막으로 티라미수와 판나코타를 맛볼 수 있다.

딸기 애프터눈 티와 메렌다는 2인 기준 7만6천원으로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매된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