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촉진캠페인으로 마련

(왼쪽부터)최일도 밥퍼나눔운동본부 대표와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본사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최일도 밥퍼나눔운동본부 대표와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가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본사에서 열린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1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본사에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t의 쌀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최일도 다일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NS홈쇼핑이 농업인의 날인 지난달 11일 시행한 쌀 소비촉진캠페인 ‘쌀 1kg의 기적’으로 마련됐다.

NS홈쇼핑은 이 캠페인으로 TV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kg의 햅쌀을 누적해 총 30t의 기부 물량을 만들었다.

그중 15t은 매일 1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하루에 소진되는 쌀은 약 160kg이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3개월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NS홈쇼핑은 4년째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매년 15t씩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김장김치가 모자라다는 소식을 듣고 우수협력사인 예소담을 통해 1t 분량의 국내산 김치를 매입해 전달했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올해도 쌀 1kg의 기적 캠페’에 참여해주신 고객들의 착한 소비로 30t이라는 쌀이 적립됐고 농가에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그 쌀을 NS홈쇼핑과 임직원, 고객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하고 따뜻한 끼니가 될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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