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티웨이항공은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대구 위탁가정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 1월 문화활동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아동과 위탁부모 등 위탁가정 50여 명을 초청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가 공연 시작 전 오페라 공연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인솔로 백스테이지 투어를 실시했다.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이탈리아에서 선보였던 무대·의상을 그대로 옮겨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별한 문화 행사 체험을 통해 위탁가정이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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