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0개사 참여…이완신 대표 “지원 아끼지 않겠다”

3일 LA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성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강철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가수 소유,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영김 전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조순용 한국TV홈쇼핑 협회장, 양찬승 MBC 미주법인 사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김동구 비피인더스트리 대표, 다니엘 박 데이빗 류 LA시의원 보좌관.
3일 LA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박성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강철규 롯데홈쇼핑 윤리위원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가수 소유,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영김 전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조순용 한국TV홈쇼핑 협회장, 양찬승 MBC 미주법인 사장,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 김동구 비피인더스트리 대표, 다니엘 박 데이빗 류 LA시의원 보좌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3~4일 미국 LA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상담실적 7천만달러(약 835억원)를 기록했다.

3일 미국 LA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해 박성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양찬승 MBC 미주법인 사장,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한류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진행됐고 국내 중소기업 80곳과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1대 1 수출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도 이뤄졌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미국 현지 특성을 고려해 생활리빙과 뷰티제품 등 관심도가 높은 상품군과 롯데홈쇼핑 단독·인기상품들도 선보여 행사 첫날 2천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 롯데홈쇼핑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국내 유망 기업들도 참가했다. 발효화장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유니크미’는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완신 대표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자 스타트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롯데홈쇼핑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고 부스 설치와 숙박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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