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사진=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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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 신규 캐릭터 성주신 ‘연오’를 공개하고 겨울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이매망량’ 이벤트 채널을 4일 오픈했다.

신규 캐릭터 성주신 ‘연오’는 20대 초반 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성주신인만큼 실제 나이를 가늠할 수는 없다. 또 겉으로는 차가운 분위기를 내뿜지만, 속으로는 인간들의 평안과 부귀를 북돋아 주는 존재로 표현됐다.

스마일게이트는 17일까지 성주신 최고급 패키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연오’ 캐릭터는 내년 3월 게임머니인 ‘TR’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신규 레전드리 복장 풀세트를 지급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동화나라 신규 이벤트 채널 ‘이매망량’도 오픈됐다.

이매망량 채널은 도깨비들의 터전으로 변한 연오의 옛 마을이 배경이 된다. 이용자들은 청실과 홍실 등 두 팀으로 나뉘어 ‘성주신의 구슬’을 되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팀 가입 시 제공되는 십귀야행 도깨비 상자에서는 ‘도깨비 뿔’, ‘헤어’, ‘복장’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매망량 이벤트 채널에서는 도깨비가 운영하는 만물상과 도깨비 상점이 운영된다. 도깨비 상점은 특정 시간에만 열리며, ‘잠겨진 도깨비 보물상자’ 등 진귀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겨울 테마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주신의 구슬을 되찾기 위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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