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A/S 채널 190개로 늘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T&G는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릴 공식서비스센터 강동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G는 릴 출시 2년 만에 190여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구축하게 됐다.

KT&G는 지난 2017년 11월 릴 1.0을 출시했으며 이어 릴 플러스, 릴 미니, 릴 하이브리드’ 등 궐련형 전자담배를 연이어 선보였다.

릴 서비스센터에서는 디바이스 수리와 교환, 흡연품질 상담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오픈한 강남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오픈한 강동점을 포함해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디바이스 교환이 가능한 릴 스테이션은 전국 50개 지역에 있다.

또 KT&G가 업계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A/S도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121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A/S는 콜센터 접수 후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영업사원이 방문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 고객에게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찾아가는 A/S 등 KT&G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는 고객들이 릴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서비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S 품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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