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구급함·야구용품도 지원

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라마다평택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서 구본진 동국제약 이사(왼쪽)와 진승철 부천시 리틀야구단 감독(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라마다평택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서 구본진 동국제약 이사(왼쪽)와 진승철 부천시 리틀야구단 감독(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국제약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제1회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 단체상을 제정해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리틀야구인의 날은 한 해 동안 리틀야구 발전에 공헌한 우수팀, 지도자·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동국제약은 지난 1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라마다평택 호텔에서 열린 리틀야구인의 날 행사에서 ‘마데카솔 대상’ 1개팀(경기 부천시), ‘마데카솔 모범상’ 2개팀(서울 동대문구·대구 중구)을 시상했다.

수상팀은 최근 3년간 국제대회 4강 이상 진출팀 중 국내대회 성적·국제대회 참가실적·팀 관리 실태·기여도 등이 종합 평가돼 선정됐으며 상패와 함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전달받았다.

이밖에도 연맹에서는 감독상과 우수선수상·심판상 등을 마련해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영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리틀야구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지원하고 행사를 후원해 준 동국제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전력 강화 훈련·국제 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대표팀에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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