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대학생 봉사단 '차도리'가 22일 인천 영종도에서 초보면허 안전운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손보>
한화손보 대학생 봉사단 '차도리'가 22일 인천 영종도에서 초보면허 안전운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손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2일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자리 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에게 ‘초보면허 안전운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6개조로 편성된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전문강사에게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차량 기본 조작방법과 안전운전 인지능력 향상, 가속도에 따른 제동 코스, 핸들링 코스, 오프로드 코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5월, 발대식 후 ‘안전운전’을 테마로 활동하고 있는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캠퍼스에서 또래 초보면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블로그나 SNS를 활용해 교통안전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화손해보험은 2016년 이후 올해로 4기 봉사단 150명을 모집해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상승하며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교통사고 경감을 위해 초보면허 운전자들의 올바른 운전 습관은 물론 준법 정신도 함양시키고 나아가 교통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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