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LCC 유니마일 카드’ 출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고객을 위해 ‘LCC 유니마일(UniMile)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CC UniMile카드는 6대 LCC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3%,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0.7~1.4%를 유니마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이용액의 월 적립한도는 5만 유니마일이며, 국내·외 가맹점은 무제한으로 적립이 가능하다.

LCC UniMile카드가 제공하는 생활 할인 서비스는 이통통신 자동이체 요금 및 택시요금을 3% 할인해주며, 월 통합한도는 1만원이다.

유니마일 적립 및 생활 할인 서비스는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 일 경우에 제공된다.

유니온페이(UnionPay)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통해 무게가 최대 5kg까지 초과 된 위탁수하물에 대해 무료 또는 위탁수하물 우선처리가 가능하며,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을 제공해 여행 관련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LCC UniMile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천원, UnionPay 2만5천원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유니마일 마일리지는 LCC 6개사가 연합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이번 신상품을 통해 여행을 좋아하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앱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