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S 듀얼 스크린 중남미 첫 선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는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V50S ThinQ’를 브라질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1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에서 ‘V50S ThinQ’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V50S ThinQ’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 듀얼 스크린폰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폰 출시로 중남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Asphalt)’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Gameloft)’사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듀얼 스크린폰 게임화면과 게임패드를 분리 이용이 가능해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V50S ThinQ’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규황 LG전자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