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코엑스 등 9개 지점서 관람 가능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21일 개봉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를 특별관 MX 돌비 애트모스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왕국2는 마법의 힘에 능숙해진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와 동생 안나가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4년 개봉 당시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국내에서 1천만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의 속편이다.

이번 편은 전작보다 한층 더 탄탄한 줄거리와 황홀한 영상미, 풍성한 사운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메가박스는 사운드 특별관 MX가 돌비의 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으며 기존 5.1채널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방위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소리의 움직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돼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상영관 전면을 감싸는 60개 이상의 미국 마이어(Meyer)사의 스피커와 우퍼가 영화 속 사운드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도 특징이다.

겨울왕국2의 돌비 애트모스 버전은 전국 9개 MX 보유 지점(코엑스·성수·상암월드컵경기장·목동·고양스타필드·하남스타필드·송도·영통·대구신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겨울왕국2의 성숙해진 스토리와 음악·캐릭터를 사운드 특별관 MX가 제공하는 웅장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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