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과실향 지녀…백화점·마트·편의점서 판매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누보 <사진=롯데칠성음료>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누보 <사진=롯데칠성음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은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누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졸레 누보는 모두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로 만든 레드와인이다.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누보 2종,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이다. 매년 9월 초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에 출시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적인 밝은 루비 색상의 레드 와인이다.

조르쥬 뒤베프는 보졸레 누보 축제의 전통을 만든 장인이다.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1964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조르쥬 뒤베프의 보졸레 누보는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베리류의 향이 특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 보졸레 누보는 6월 중순부터 40℃를 넘는 이상고온 등 많은 역경을 겪고 생산한 올해 첫 와인”이라며 “자신있게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쥬 뒤베프 보졸레 누보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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