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진에어는 지난 7일부터 여행사·대리점·OTA(Online Travel Agency)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도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만 홈페이지에서 사전좌석지정·사전초과수하물 서비스 결제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구매처와 상관없이 진에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진에어 홈페이지에 접속해 성명·예약번호·여정일자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사전좌석지정·사전초과수하물 등의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신청한 부가서비스의 취소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취소 절차는 출발 시각 기준 24시간 전까지 마쳐야 한다. 단, 항공권 예약변경·취소·환불과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는 불가하며 구매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진에어는 “여행사 등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이 부가서비스를 신청할 때 불편함이 따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객 만족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