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호주 영유아비타민시장 1위

GC녹십자웰빙이 국내 단독판매하는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웨이 ‘비타구미’ <사진=GC녹십자웰빙>
GC녹십자웰빙이 국내 단독판매하는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웨이 ‘비타구미’ <사진=GC녹십자웰빙>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GC녹십자웰빙은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스웨이의 비타민 젤리 ‘비타구미’를 국내에 단독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비타구미는 씹어먹는 츄어블 형태의 제품이다. 지난 2010년부터 10년 간 호주 내 영유아 비타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키즈용과 패밀리용으로 나뉜 비타구미 제품 8종을 판매한다.

키즈용은 항산화·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키즈 비타구미 비타민C&아연’을 포함 4종, 패밀리 제품은 젤리 1개당 오렌지 하나에 해당되는 비타민C가 함유된 ‘비타구미 비타C’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타구미는 바닐라와 산딸기·오렌지 등 다양한 맛 구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1~2개 정도 간식 먹듯 섭취해 다양한 영양소 보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국내 제품 한통에 포함된 젤리 수가 호주 현지 제품 대비 최대 20개 이상이며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해 온 소비자들의 용량에 대한 아쉬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림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온라인종합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비타구미 전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면세점 등으로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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