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새누리당은 국회 예결위원장인 이군현 의원 주최로 ‘안전한 우리수산물 소비촉진 시식회’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수산물의 소비 급감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고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식회 현장에서는 먼저 국내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검사 현장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 후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로 직접 조리한 굴 전, 굴 튀김, 굴 무침, 우럭회, 참돔회, 멍게회, 장어구이, 간장게장, 멸치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일본 방사능 유출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내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국내수산물의 안전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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