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 고농축 크림·앰플 판매량 증가"

숨37°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숨37°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계가 환절기를 맞아 스킨케어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한국피앤지판매는 ‘SK-II 피테라 에센스 판타지 스타 리미티드’를 28일 출시했다. 만화 콘셉트를 활용한 감각적인 한정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피테라 에센스의 피테라 성분은 피부의 자연 수분 요소와 유사한 성분으로 피부 컨디션을 되살려준다.

가을철에는 온도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거나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느는 등 피부에 변화가 많아진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3일 트러블성 피부 고민 케어에 도움을 주는 ‘닥터벨머 앰플마스크 스팟진정’을 출시했다.

베타글루칸과 차가버섯 성분, 청피 추출물을 함유한 포뮬러를 사용해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유분 과잉에 의한 피지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평가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LG생활건강은 숨37°을 통해 지난 20일 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2종도 출시했다. 에디션 2종은 ‘시크릿 에센스’와 ‘시크릿 오일’로 구성됐다.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피부의 필수 요소인 보습과 피부 결, 탄력 등을 관리하는 에센스다. 시크릿 오일은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가 신경 쓰이는 날씨에 효과를 발휘해 피부에 깊은 보습과 풍부한 영양, 탄력을 제공하는 안티에이징 오일이다.

이 밖에도 이니스프리는 가을철 온도차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하는 ‘오메가 듀오 세트’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제주 추자도산 미역 발효 추출물을 함유해 안티에이징 효과가 담긴 크림과 건조한 피부에 고영양 보호막을 형성해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세럼으로 구성된 세트다.

10월 한 달간 오메가 크림과 세럼 2가지 제품 중 한 제품만 구매해도 할인과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에 가벼운 제형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가을·겨울 환절기에는 건조해 질수록 고농축 타입의 크림과 앰플의 판매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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