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독일 케이페어 부스모습이다.<사진=효성>
효성 독일 케이페어 부스모습이다.<사진=효성>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효성은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케이페어(K-Fair: The World’s No.1 Trade Fair for Plastics andRubber) 2019’에 첫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이페어는 1952년에 시작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서 효성은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 PP-R 파이프용 ‘R200P’를 홍보하고 냉온수관용 파이프·투명용기용 PP 소재 시장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효성은 독자적 기술인 탈수소(DH: Dehydrogenation) 공정을 통해 원료인 프로판에서 PP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투명용기용 PP는 프탈레이트 미함유와 식품접촉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우리 제품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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