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감사패 받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J오쇼핑은 2009년 약 30억원을 투자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서초구에 기부했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지상 5층~지하 1층 연면적 3천124㎡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다.

회원 수만 9천명에 달한다. 1층에는 어린이집을 설치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CJ오쇼핑은 또 지난 10년간 저소득어르신 생활기금마련바자회와 명절 떡국·송편 나눔, 연말 김장·연탄 나눔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만 1천500명이 넘고 이들의 봉사시간은 8천시간이 넘는다.

한재희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달 18일 열리는 바자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