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 청량리역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대문구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청량리역과 서울시립대 사이에 위치한 약 70m의 회색빛 옹벽으로 주민들의 통행이 잦지만 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했다.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신입사원과 선배직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멘토링 멘토, 멘티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벽에 산과 나무, 새 등 자연풍경을 담아내 산뜻한 분위기로 바꿨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상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총무팀 주임은 “회색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 벽화가 길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비겐어게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