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오피스 수요 확보 가능한 복합상권 위치해 투자가치 높아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상업시설인 루원시티 앨리스빌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상업시설인 루원시티 앨리스빌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루원시티 앨리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루원시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상업시설의 장식 및 구성 등이 각각의 테마별로 기획돼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이 기대된다.

루원시티는 주거수요는 물론 인근 오피스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복합상권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시가 공동 시행하며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조성된다. 약 93만㎡규모에 약 9천5여가구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루원시티 공공용지에는 제2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7~8개 산하기관과 20곳 이상 민간단체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입주가 완료될 경우 대규모 오피스 수요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표적 복합상권인 분당권은 대규모 주거수요와 판교테크노밸리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어 전국 평균 대비 상가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은 높다”며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복합상권인 루원시티에 위치해 9천500여가구의 잠재적 주거 수요와 함께 인근 오피스 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