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 ‘e-베스트’ 도입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 ‘e-베스트(e-BEST)’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e-베스트’는 기존에 PC·종이계약서 기반으로 진행해온 영업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애플리케이션이다. 앞으로 전국 영업지점·대리점에서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이용해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해졌다.

‘e-베스트’는 전자 서명 기능을 통해 기존 종이 계약서 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 정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차량 재고 조회, 견적 생성, 고객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상담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구매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e-베스트의 도입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르노삼성자동차와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판매 서비스만족도 18년 연속 1위의영광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