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장미여관(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제공)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인디밴드 ‘장미여관’이 결성 2년만에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 매니지먼트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장미여관은 오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이태원동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연말 콘서트 ‘빈방없음’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총 3회에 걸쳐 열리며, 회당 800명씩 총 24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2011년 장미여관 결성 후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다.

장미여관은 이번 콘서트에서 기존 히트곡을 비롯해 댄스, 개인기 등 각 멤버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장미여관은 지난해 KBS 2TV ‘톱밴드2’에서 자작곡 ‘봉숙이’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무한도전을 통해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수록곡인 ‘오래된 연인 등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호흡을 맞추며 ‘장미하관’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