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 호평 받아

2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이재균 신라면세점 플랫폼지원그룹장(왼쪽 첫번째)이 플랫폼 혁신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이재균 신라면세점 플랫폼지원그룹장(왼쪽 첫번째)이 플랫폼 혁신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19’에서 플랫폼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플랫폼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3천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시상식이다.

신라팁핑은 면세점 쇼핑에서 상품 정보를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고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매출액의 최대 3%를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현재 일평균 약 8만명, 최대 12만명이 신라팁핑을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자 수는 3천만명을 돌파했다.

20~30대 고객이 약 80%를 차지한다. 약 3만개 상품에 대해 12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고, 4만개 이상의 리뷰가 다른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 회원은 본인이 작성한 콘텐츠로 약 2억3천만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비자-브랜드와 소통하는 쌍방향 소통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라팁핑의 외국어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