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오보영 기자] 이마트가 11월 1일 한우데이(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정)를 맞아 한우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올해 11월 매주 토요일을 이마트 한우데이로 정하고 한우를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148개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정육(구이용, 국거리, 불고기용)은 기존 가격대비 20% 할인해 판매하고 곰거리 한우(사골 꼬리반골, 잡뼈)는 가격대비 30% 할인한다.

또한 삼성·신한·KB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해당카드로 결제 시 정육은 최대 40%, 곰거리 한우는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구이용 등심(100g/ 1등급)은 정상가 6천500원에 판매되던 것을 20% 할인해 5천20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1등급)는 기존 3천200원이던 것을 20% 저렴한 2천560원에 판매하고 한우 곰거리 (사골/꼬리반골/우족, 100g 기준)는 기존 1천600원에 판매하던 것을 30% 저렴한 1천120원에 판매한다.

추가적으로 신한/삼성/KB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은 추가 20% 할인이 적용되어 구이용 등심(100g/ 1등급)과 국거리/불고기(100g/1등급)를 정상가보다 최고 40% 저렴한 3천900원과1천920원에 구매 가능하고, 한우 곰거리 (사골/꼬리반골/우족, 100g 기준)는 기존의 절반 가격인 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축산팀 장경철 팀장은 “한우데이는 1년 중 소비자들이 한우를 가격 부담 없이 사 드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마트는 한우 소비 활성화와 한우 농가 부담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소비촉진행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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