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단지 청약접수…견본주택 오픈 24곳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아파트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아파트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9월 넷째 주 전국 4개 단지 2천721가구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2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4주(23~28일) 전국 4개 단지, 2천721가구가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24곳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래미안 라클래시’,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통영안정’(국민·영구임대) 등으로 24일 접수가 시작된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삼성물산이 시공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 물건으로 전용면적 59~179㎡, 총 679가구 중 71~84㎡, 1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5분, 9호선 삼성중앙역이 8분 소요되는 더블역세권이다. 언북초, 언주중을 비롯해 경기고, 영동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명문학군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2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 정당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세교 지구 내(지제동 595번지 일원)에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총 1천9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4㎡ 523가구, 84㎡ 1천164가구, 115㎡ 312가구로 구성됐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내달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 615-1번지 (지제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지역본부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1544 일원에 ‘통영안정’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각각 460가구, 150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국민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29~46㎡로 46㎡ 기준 보증금 1천614만4천원, 월임대료 16만970원이다. 보증금 최대전환시 2천814만4천원, 임대료 10만970원이다.

주택 신청은 24~29일까지 인터넷·모바일로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24~26일까지며, 서류제출 대상자는 내달 2일에 발표된다. 10월 10~11일까지 서류제출 기간이며 당첨자는 12월 18일에 발표된다.

오픈예정인 모델하우스는 24곳이다. 모두 27일에 오픈한다.

수도권에서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마곡 센트레빌’,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오피스텔)’, ‘보문 리슈빌 하우트’, ‘대곡역 두산위브’ 등 10곳이 오픈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청주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대구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대구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구 대봉더샵 센트럴파크 1·2차’, ‘부산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부산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부산 힐스테이트 사하역’, ‘여수 지에이그린웰’ 등 14곳이 오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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