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운동복 14종…스포티즘·스트리트 감성 접목

일꼬르소 모델이 일꼬르소·카파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일꼬르소 모델이 일꼬르소·카파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는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일꼬르소’를 통해 올 가을·겨울 시즌 카파와 협업한 제품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F는 지난 2016년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을 중심으로 일꼬르소를 리뉴얼했다.

LF 관계자는 “리뉴얼 4주년을 맞아 스포티즘 및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자 카파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일꼬르소의 스타일리시함과 카파의 스포티함이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오버사이즈 핏의 바람막이 점퍼와 배기핏 조거 팬츠 등 캐주얼과 운동복으로 구성된 아이템 14종을 9만~17만원에 출시한다.

김경수 LF 일꼬르소팀장은 “일꼬르소가 카파와 함께 다양한 매력이 혼합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실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꼬르소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카파와의 협업을 기념해 이번달 30일까지 LF몰에서 콜라보레이션 라인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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