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라노의 한 장면. <사진=CJ ENM>
뮤지컬 시라노의 한 장면. <사진=CJ ENM>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에서 뮤지컬 시라노의 티켓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시라노는 세계적으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변주되며 사랑받아온 프랑스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기의 낭만가 시라노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와 재치 있는 대사, 섬세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의 넘버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낭만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13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CJ몰 쇼크라이브 ‘뻔펀’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조형균(시라노 역), 나하나(록산 역), 송원근(크리스티앙 역) 등 주연배우 3명이 직접 출연한다. 뮤지컬의 스토리와 상세한 캐릭터 설명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소개한다.

CJ오쇼핑은 시라노 티켓을 쇼크라이브 단독으로 최대 52% 할인판매한다. R석 관람권 2매와 프로그램북 1권 패키지는 12만원에, R석 관람권 1매는 50% 할인한 6만원에 판매한다.

또 쇼크라이브 생방송 중 구매인증을 한 고객 1명을 추첨해 공식MD인 시라노 굿즈(깃털펜)와 배우 3인의 현장 친필싸인을 제공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트렌디한 문화콘텐츠를 제안하고 구매결정을 돕기 위해 뮤지컬 공연 현장에 직접 나와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젊은 고객들에겐 취향 저격을, 기존 고객들에겐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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