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사전예약 전망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티저 사이트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티저 사이트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5일 리니지2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리니지2M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엔씨 디렉터스 컷’ 이후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리니지2M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공개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 ‘2019.09.05.’를 표기했다. 26일에는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 일정을 공개, 업계에서는 내달 5일부터 사전예약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니지2M 흥행 가능성에 대해선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CFA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주류 장르로 MMORPG가 부상, 높은 개발력과 인지도를 보유한 대형사들의 블록버스터급 게임에 유저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모바일 MMORPG는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들의 흥행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리니지2M은 PC 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PC와 모바일에서 쌓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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