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20일 광주사업장을 찾아 임원들과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고있다.<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20일 광주사업장을 찾아 임원들과 에어컨 출하공정을 점검하고있다.<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광주사업장을 찾아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광주사업장 내 생활가전 생산라인과 금형센터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현장점검을 마친 후에는 생화가전 사업부 경영진과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 강봉구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 이상훈 글로벌운영센터장 부사장, 박병대 한국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영진에게 “5G, IoT, AI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급변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통 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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