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색소·형광증백제·염소표백제 없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은 GS25에서 자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진 넬리소다세탁세제(사진)를 편의점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넬리소다세탁세제는 피부 자극은 적고 생분해도(세제와 비누등이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는 것)는 우수해 북미에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까지 받았다.

합성계면활성제와 인산, 효소, 인공향, 합성색소, 형광증백제, 염소표백제 등 일곱가지 화학성분 대신 소다와 코코넛 추출 계면활성제, 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이 사용됐으며, 사용된 모든 성분을 제품에 표기하는 등 공개하고 있다.

GS25는 이번에 출시한 넬리세탁세제를 15회분 사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출시했다.

편의점 주 고객층인 1인가구와 아기들 세제를 별도로 준비하는 주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용량 상품을 선보인 것.

이인성 GS리테일 생활잡화팀 MD는 “GS25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필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과 건강을 우선하는 상품을 편의점에 알맞은 용량으로 구성해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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