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제약·바이오
신라젠 “무용성평가 결과 펙사벡 약효 문제 아닐 것”
이금영 기자  |  lky@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06  10:57: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신라젠은 최근 무용성평가 결과에 대해 임상 중 다른 약을 추가 투여 받은 사실이 확인됐으며 펙사벡의 약효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라젠은 임상3상 무용성 평과 결과와 관련해 임상 과정 중 임상 약물로는 치료 반응이 없을 때 담당 의사가 판단해 다른 적합한 약물을 사용하는 구제요법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신라젠 관계자는 "지난 5일 1차 중간분석을 통해 임상 참여자 중 35%가 임상 약물 외 다른 약물을 투여받았으며 대조군과 실험군의 비율이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제요법이 임상 데이터에 합산됐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수탁기관이 보내온 1차 데이터에서 환자 393명 중 203명이 모집된 실험군(펙사벡+넥사바) 가운데 63명(31%)이 구제요법으로 다른 약물을 추가 투여받았고, 190명이 모집된 대조군(넥사바) 중 76명(40%)이 다른 약을 투여받았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치료제로 승인받은 신약 5종을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와 표적치료제 사이람자, 렌비마가 양쪽 군에서 거의 비슷한 수로 투여됐지만 표적치료제인 스티바가와 카보메틱스 투여는 대조군에서 훨씬 많이 투여됐다.

권혁찬 신라젠 임상총괄 전무는 “임상 3상에서 다른 약을 추가 투여한 구제요법이 시험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며 펙사벡의 약효 문제는 아닐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한다”며 "앞으로 다른 분석이 필요하지만 양쪽 군이 비슷한 비율로 추가 약물을 투여받았다면 무용성평가 결과는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금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조용병 회장, 3년 더 신한금융 이끈다...경영성과 인정

조용병 회장, 3년 더 신한금융 이끈다...경영성과 인정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사실상 연임에...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카페업계,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할인에 선물공세
2
SK바이오랜드,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3상 착수
3
진에어, 2020년 상반기 진마켓 티저페이지 공개
4
'미스터 갤럭시'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거취 눈길
5
설빙, ‘생딸기설빙’ 시리즈 출시
6
영등포·노원 부동산 ‘들썩’...직주근접·교통 이슈 눈길
7
에어서울, 나트랑 취항 이벤트 개최
8
효성중공업, 한전과 기술협력 위한 MOU 체결
9
아동복 점퍼 발암물질 파문...아이더·이랜드 제품선 미검출
10
‘조선업’ 초대형화 열풍... 초격차 유지 관건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