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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벌써 추석장사 시작…명절대목 선점 경쟁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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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3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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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 모델들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추석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벌써부터 추석 대목장사에 돌입했다.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빠르고 사전예약으로 명절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추석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4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석 전 배송이 가능하다.

올해 추석은 9월 13일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빠르다. 이마트는 조미료·통조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전예약 물량을 평년보다 10~30% 늘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알찬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양질의 추석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25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와 과일, 통조림, 식용유, 샴푸, 양말 등 316개 품목으로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예약판매 기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최대 4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신한·비씨·KB국민 등 11개 신용카드로 결제 시에도 최대 40% 할인이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이미 지난 18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지난해 대비 11일 빨라 행사 역시 15일 빨리 시작한다”며 “총 행사기간은 46일로 이 역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보다 4일 많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40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의 다양하게 구성했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1만5천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거나 즉시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도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한다.

사전예약판매 품목은 축산과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4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15여종, 가공식품 60종 등 총 150여종이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대표상품인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추석선물세트 예약할인전을 연다.

이 기간 명절 인기품목인 정육, 수산물, 청과,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한 200여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판매한다.

또 신세계백화점과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나선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도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발 빠르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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