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먹는 비빕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 구성

제주항공 JJ라운지 직원들이 동치미 메밀국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JJ라운지 직원들이 동치미 메밀국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의 ‘JJ라운지’에 이용객이 만들어 먹는 메뉴에 ‘동치미 메밀국수’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JJ라운지는 이용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해 만드는 DIY(Do It Yourself)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메뉴도 메밀국수, 동치미 국물, 동치미 무, 백김치, 오이, 비빔장 등을 넣어 나만의 스타일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JJ라운지에는 DIY 콘셉트의 비빔밥, 샌드위치, 샐러드바가 있으며, 전복죽, 성게 미역국, 돔베고기, 한라산 표고버섯 소고기볶음 등 제주특산물 메뉴와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 위트에일’ 크래프트 생맥주가 제공되고 있다.

제주항공 JJ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제주항공 국제선 이용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일 하루 전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여행사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 2만5천원, 어린이 1만5천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제주항공은 JJ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1만4천900원, 어린이는 9천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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