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지원대상으로 뽑혀…"세계 시장 선도"

18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삼원에프에이에서 열린 '2019년 부산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에서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오른쪽)와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메디케어>
18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삼원에프에이에서 열린 '2019년 부산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에서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오른쪽)와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메디케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8일 열린 ‘2019 부산형 히든챔피언’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9 부산형 히든챔피언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육성지원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연구개발·과제기획,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감염예방·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분야를 선도할 히든챔피언으로 인정받았다.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자사는 의료용 소독제 및 소독기를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기업”이라며 “차세대 내시경 소독기 및 공간 멸균기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감염예방·멸균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