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술 분야 최신 연구 성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보안 포럼

8월 20일 개최되는 삼성보안기술포럼 포스터<사진=삼성전자>
8월 20일 개최되는 삼성보안기술포럼 포스터<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전자는 8월 2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안기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삼성보안기술포럼을 매년 개최해 왔다.

삼성보안기술포럼은 기조강연과 패널토의가 진행되는 보안기술워크숍, 해킹체험존, 오픈테크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또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은 개인의 해킹 역량을 가늠할 수 있도록 공격·방어·코딩·역공학·암호학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래 보안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테크토크도 마련됐다. 보안기술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대학(원)생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개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신뢰도 높은 검증과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소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보안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보안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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