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롯데건설의 사내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및 답십리동, 전농동 일대를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은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의 실별 천장 및 벽체의 새로운 구획 변경과 전등, 전열 콘센트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생 방과 후 공부방의 전기 증설 공사 및 바닥 공사 등을 진행했으며 각 센터에는 공기청정기, 에어컨과 같은 지원 물품도 전달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한 샤롯데 봉사단은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19년 6월 말 기준 71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왔다.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그동안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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