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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이상운동증 신약 유럽서 임상 2상 ‘가속’콘테라파마 30억원 투자 유치
이금영 기자  |  lky@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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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0  1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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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부광약품은 이상운동증 신약 진행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에서 30억원을 유치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벤처조합과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PEF)를 더한 운용자산 약 1조원의 중대형 자산운용회사다. 우수한 투자처를 발굴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이 지년 2014년 인수한 덴마크 소재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CNS) 전문 제약사다.

JM-010은 콘테라파마가 개발 중이며 이상운동증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레보도파의 부작용 이상운동증(Levodopa Induced Dyskinesia·LID)을 치료할 수 있다.

레보도파는 파킨슨병 증상 조절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약물이다. 그러나 장기복용 시 무도증·근육긴장이상증등 같은 이상운동증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유럽에서 허가받은 치료 방법이 없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부광약품과 남아공에서 개념증명(Proof of Concept·PoC)임상, 독일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유럽 3개국(프랑스, 독일, 스페인)에서 임상 2상 개시모임을 마치고 오는 하반기 중 미국 임상승인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콘테라파마는 CNS 전문개발회사로 발전할 것”이라며 “콘테라파마를 중심으로 북유럽 지역과의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한편 LID 미국 시장은 약 2조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으로부터 허가받은 LID 치료제는 ‘고코브리’가 유일하다. 그러나 부작용 등의 이유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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