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에 대한 공유·격려의 시간 가져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티엠아이 뉴스(TMI NEWS)’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TMI(Too Much Information)는 ‘굳이 알 필요 없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이지만, 최근에는 ‘시청자·팬들이 원한다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빠짐없이 알려준다’는 의미로 확장돼 소통 키워드로 활용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직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의 의미를 담아 ‘여러분이 원한다면 빠짐없이, 무엇이든 알려드린다’는 의미로 이번 경영현황설명회의 이름을 TMI로 정했다.

설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참가자 모두가 캐주얼 차림으로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카카오톡 익명 채팅방을 활용해 더욱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반기 주요 성과에 대한 리뷰에서는 전사·본부별 성과만이 아닌 층별 성과를 공개해 회사의 성과가 전 직원 2천634명이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 만들어 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최근 신한카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초개인화 서비스’, ‘터치페이’, ‘페이스페이’ 등 차별화된 아이템에 대한 성과와 올해 초 선포한 뉴 비전(New Vision)의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한카드 TMI NEWS’는 성과에 대한 공유와 칭찬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직원들의 자발적 몰입을 유도하는 ‘성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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