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복구 작업 위해 굴착기 4대와 덤프트럭 2대 지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가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지역의 임시 주거시설 복구를 위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볼보트럭코리아가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지역의 임시 주거시설 복구를 위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볼보건설기계코리아>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지난 달 26일부터 6톤급 휠 굴착기 2대와 14톤급 휠 굴착기 2대, 굴착기 총 4대와 25.5톤 덤프트럭 2대를 현장에 투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폭우와 강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고자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착수했으며 약 일주일 간 진행된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이 생활하는 임시 거주시설 근방은 복구 작업 중이지만 여전히 상황이 어렵다고 전해 들었다”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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